월드컵 광화문 거리응원 서울시 허락 알아보기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자문단 심의를 거쳐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 광장 사용 신청을 조건부 허락했습니다. 

허가 조건은 야간 시간대 안전 확보, 원활한 동선 관리,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자문단 자문 결과 준수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광화문 광장 사용기간은 사전에 신청한 11월23일부터 12월3일까지 입니다.

붉은악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예정된 24일, 28일 12월3일 광화문 광장거리에서 거리응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앞서 붉은악마는 종로구에 안전관리 계획안을 제출했지만,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내용을 보완해 다시 제출했습니다. 보안된 계획안에 따르면 붉은악마측은 150명 이었던 안전관리 인력을 340명까지 늘렸습니다. 광장 곳곳에 대형 스크린을 추가로 설치해 인파가 더 넓은 공간에 분산되도록 했습니다.

붉은악마 의장은 "전기 공급차량을 추가로 설치하고, 차선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 등에 협조를 구하는 중이다. 편의설치도 추가 설치는 물론 주변 건물들과도 협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월드컵 거리응원에 나오는 인원은 24일, 28일은 각각 8000명, 12월2일은 1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거리응원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행사 종료시까지 광화문광장과 가장 인접한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를 임시 폐쇄하고,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는 무정차 통과시킵니다. 응원전이 끝나는 시간에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늘리고, 막차시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안전을 위해 당일 광화문역 등 행사장 인근 4개 역사에는 안전요원을 평시 대비 4배 이상 배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월드컵 광화문 거리응원 서울시 허락 알아보았습니다.